“고창담양고속도로 이용해야 빠르다”

[아시아경제 전세종]<H3>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서비스 인력 늘이고 이벤트 제공”</H3>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본부장 박상욱)는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을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고향을 다녀올 수 있도록 다양한 대책을 시행한다.설 연휴 기간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차량은 전국적으로 하루 평균 372만대(설 당일 최대 467만대)로 전년보다 1.5% 증가하고, 광주·전남권 이용차량은 하루 평균 27만대(설 당일 최대 37만대)로 전년보다 7.3%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귀성은 18일 오전, 귀경은 설날인 19일 오후에 고속도로가 가장 붐빌 것으로 전망했다.광주·전남지역의 경우 호남고속도로 광주 시가지 구간에서 도심 통과 교통과 귀성·귀경 차량이 맞물려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설 연휴기간 최대 예상 소요시간은 귀성 때 서울~광주 6시간40분, 서서울~목포 7시간40분으로 예상된다. 귀경 때는 광주~서울 6시간, 서서울~목포 7시간10분 걸릴 전망이다.한국도로공사는 실시간 교통상황, 우회도로 및 최적 출발시기 등 다양한 교통정보 제공을 위해 스마트폰 앱 제공은 물론 인터넷 홈페이지(<www.ex.co.kr>) 및 로드플러스(www.roadplus.co.kr), 콜센터(1588-2504)를 운영한다.특히 교통예보팀을 운영해 고속도로 주요 구간의 소요시간 예측 등 교통예보를 트위터·콜센터(1588-2504) 등을 통해 제공할 방침이다.호남고속도로 광주 시가지 구간 정체를 피하려면 순천방향은 빛고을로→북광주IC→고창담양고속도로→대덕JCT→호남고속도로로 우회하는 게 유리할 것으로 예상했다. 천안방향은 호남고속도로→대덕JCT→고창담양고속도로→북광주IC→빛고을로를 이용하면 정체 없이 훨씬 빠르게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광주·전남본부는 설 연휴기간 동안 고속도로 이용 고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고속도로 휴게소 및 주유소 서비스 인력을 평시 대비 평균 143명을 증원하고, 설 연휴의 즐거운 분위기를 돋우기 위해 영업소·휴게소·주유소에서 전통놀이, 사은품 제공 등의 특별이벤트도 준비했다.<ⓒ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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