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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삼성전자가 예비 신혼부부를 위한 혜택을 담은 '웨딩북'을 12일 선보였다. 삼성전자 '웨딩북'은 삼성전자가 작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웨딩 마일리지' 프로그램과 더불어 가구·예물·패션·여행사 등 혼수 대표 브랜드들과 제휴, 삼성전자와 제휴 브랜드 상품을 화보집 형태로 구성해 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특히 까사미아 기프트 카드, 하나투어 트래블머니, 제일모직 금액권, 골든듀 금액권 등 각 제휴처별 쿠폰이 포함돼 있고, 기존 '웨딩 마일리지' 혜택도 받을 수 있어 더욱 합리적인 혼수 준비가 가능하다. 이 밖에도 3월부터 삼성전자는 '웨딩북'에 참여한 업체들과 함께 예비 신부를 위한 쿠킹클래스, 패션 스타일링 클래스 등 결혼 준비를 위한 다양한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업계 최초로 출시한 '웨딩 마일리지'는 삼성 디지털프라자 혼수전문점에서 가전제품을 구매한 금액 및 삼성카드 사용 실적에 따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최대 200만원까지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결혼을 준비하며 가전제품 이외에도 카드 사용이 많은 점에 착안해 개발된 프로그램으로 목돈 지출이 많은 예비 신부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어 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웨딩 마일리지'가 혼수 시장 대표 브랜드들과 제휴해 혜택이 더욱 풍성해졌다"며 "앞으로도 혼수 고객들의 효율적인 결혼 준비를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웨딩북'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국에 위치한 삼성 디지털프라자 혼수전문점(//www.samsung.com/sec/weddingstore/)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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