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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계 국가장학금, 작년과 달라진 점 봤더니…이공계 전공자 확인하세요[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이공계 학생들을 위해 '이공계 국가장학금'이 617억원 규모로 지원된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장학재단은 과학기술 우수인력 양성을 위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이공계 국가우수장학생' 사업을 11일 발표했다.올해는 이공계 대학 신입생 1850명, 재학생 1500명을 새롭게 선발하고, 기존 장학생 7100명을 포함, 총 1만500여명에게 617억원의 국가우수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특히 SW 전공자 선발규모가 지난해 6%에서 8%로 확대됐고, 여성의 이공계 진출 장려를 위해 신규장학생의 30%를 여학생으로 선발한다. 또 대학 진학 후 우수한 역량을 보인 재학생을 이공계 핵심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재학 중 우수자(3학년 대상) 선발도 평균 1050명(2009년~2014년)에서 1500명으로 확대한다. 신규장학생은 전국 4년제 대학 자연·공학계열 학과(부) 신입생 중 고교 재학 시절 학업성적 등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한다.수시유형(1200명)은 수시전형으로 입학한 신입생 중 대학 추천을 통해 선발하며, 수능유형(약 660명)은 수학 및 과학탐구영역 성적 우수자에 한해 개별 신청 및 심사를 통해 선발한다.재학 중 우수자(1500명)는 대학진학 후 우수한 역량을 나타낸 3학년 진급학생 중 대학 자체선발규정에 따른 추천을 받아 선발한다. 이공계 국가우수장학생으로 선발되면 계속장학생 지원기준을 충족하는 한 재학 중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는다.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학기당 180만원의 생활비를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수시유형 및 재학 중 우수자는 대학별 인원배정(2월 25일) 후 각 대학에서 추천받은 학생에 한해 온라인으로 신청(3월3일~3월12일)하며, 수능유형은 수능 등급조건을 충족하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www.kosaf.go.kr)에서 온라인으로 개별 신청(3월20일~4월1일)할 수 있다.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이공계 국가장학금, 대박이다" "이공계 국가장학금, 인문계는" "이공계 국가장학금, 여학생 우대라니 왜죠" "이공계 국가장학금, 왜 소프트웨어만 우대하냐" "이공계 국가장학금, 좋은 소식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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