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서남부 도·농연계(정읍시·고창군·부안군)생활권 사업 우수평가"[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정읍시가 녞년 지역행복생활권 업무추진 평가 유공기관 표창’을 수상했다.시는 지난 10일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지역발전위원회가 주관한 평가에서 2014년 지역행복권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고창군, 부안군과 함께 유공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는 현 정부의 정책기조에 선제적으로 대응, 지자체 간 연계협력사업으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전북 서남부 지역인 고창군, 부안군과 함께 도?농 연계생활권 구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서남권 지역의 상생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이의 일환으로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으로 추진한 2014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 공모사업에 3개 시.군이 ‘동상동몽! 오순도순 행복마을 만들기(이하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사업으로 참여,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업은 2014년부터 2016년 3년 간 국비 28억원 등 총 32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구체적으로, 경계지역 독거노인의 생활권 보장을 위한 오순도순 보금자리 조성사업과 광역농기계 공동활용센터 건립, 3개 시군 농?특산물을 6차 산업화하기 위한 농특산물 홍보판매장 설치사업 등을 추진한다. 시는 이와함께 2015년도 지역행복생활권사업 중 선도사업인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프로젝트업(project)사업을 신청했고, 선정되면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과 안전시설 확보, 깨끗한 위생시설 등을 지원함으로써 서남권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한층 더 높인다는 방침이다. 김생기 시장은 “정읍과 고창, 부안은 지역행복생활권 협약체결에 앞서 지난 2011년 서남권 업무교류 협약을 갖고 인사교류와 서남권시티투어, 서남권 광역공설 화장시설 건립 등 여러 분야의 공동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전북서남권 광역공설화장시설 건립사업은 행정자치부 주관 지방예산 효율화 부문과 정부3.0 사회기반시설 협업행정 우수사례로 평가받는 쾌거를 거뒀다”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3개 시군이 함께 연계협력사업 및 주민 밀착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서 지역의 상생발전과 함께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평가는 지자체 간 협력을 통해 새로운 지역가치 창출과 주민 중심 사업 발굴에 기여한 우수기관을 선정, 수여하기 위한 것으로 2개 광역자치단체와 정읍·고창·부안 등 5개 생활권이 유공기관으로 선정됐다. 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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