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업단체장들과 산지분야 규제개선 방안 찾는다

산림청, ‘임업경영활동 애로과제 발굴 제도 개선 간담회’…산림경영인협회, 임업후계자협회, 산림복합경영인협회, 밤재배자협회, 산양삼협회, 산지보전협회 관계자들 참석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정부가 임업단체장들과 산지분야 규제개선 방안 찾기에 나섰다.산림청은 전날(10일) 정부대전청사 회의실에서 산지규제에 따른 임업인들 애로를 개선하고 발전방안을 찾는 ‘산지분야 임업인 애로과제 발굴 간담회’를 가졌다.간담회는 임업경영활동과 투자를 어렵게 하는 산지규제를 찾아내고 해결안을 끌어내는 등 제도개선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이 자리엔 한국산림경영인협회, 한국임업후계자협회, 한국산림복합경영인협회, 한국밤재배자협회, 한국산양삼협회 등 임업분야 5개 대표단체와 산지보전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산림청은 지난해 산지 내 임산물 재배면적을 기존 3만㎡에서 5만㎡로 넓히고 산림경영관리사 설치 때 제출서류를 줄이는 등 규제를 바로잡아가고 있다.박종호 산림청 산림이용국장은 “임업인들 경영활동을 돕는 게 산림을 적극 이용?보호하는 가장 효율적인 산지관리방안”이라며 “현장소리와 의견을 들어 합리적 산지규제 개선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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