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황실배 농장
가족농장 회원이 인공수분, 열매솎기 등 열심히 참여, 가꾸었음에도 불구하고 가을철 수확량이 작을 경우 누리농원은 90kg에 미달되면 농장주가 6상자를 보전해주고 대훈농원은 45kg에 미달할 경우 농장주가 10만원은 3상자, 15만원은 6상자를 보전해준다. 신청기간은 지난 5일부터 3월31일까지이고 모집인원은 선착순 400명이다. 서울시민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중랑구 일자리경제과로 전화(☎2094-2265) 또는 방문하여 원하는 농장을 지정 후 신청하면 된다. 가족농장의 분양가격은 배나무 1주당 10만원부터이며, 우리들농원(신내동 779), 누리농원(신내동 256-14), 대훈농원(신내동 256-2) 3군데 모두 신내동에 위치해 있다. 중랑구 위검복 일자리경제과장은 “황실배 가족농장은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과 어린이들의 자연체험 학습의 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며 “앞으로 자원봉사센터나 직능단체와 연계하여 농번기 농가 일손돕기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