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KTX 광주역 진입 무산 유감”

[아시아경제 박선강]광주광역시 북구, 북구의회, KTX 광주역진입대책위원회는 5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호남고속철도 KTX 운영계획 수정안에 광주역 진입이 무산된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이들은 이날 자료를 통해 “북구는 줄곧 KTX 광주역 진입의 당위성을 견지해 왔다”며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국토교통부는 우리 동·북부 지역주민의 외침에도 귀 기울이지 않고 기술적인 문제, 시간적 효율성 등을 이유로 KTX 광주역 진입을 무산시켰다”고 주장했다.이들은 이어 “1일 3500여명이 KTX를 이용하고 있는 호남 최대의 역인 광주역에 KTX가 진입하지 않는다면 국토교통부에서 주장하는 1도시 1거점역 원칙에 맞게 광주역을 폐쇄하고 공동화 방지를 위한 도시개발 예산투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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