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 옥션이 설날을 맞아 과일과 한우 등 선물세트부터 공연 티켓과 여행상품까지 설날 대비 소비품목을 총 망라한 ‘설 선물대전’을 연다고 3일 밝혔다. 옥션은 설을 보름가량 앞두고 과일과 정육, 굴비 등 식품 선물 구매가 본격화됨에 따라 ‘설 선물대전’ 기획전에 인기 식품 선물을 대폭 강화했다. 설 선물대전에서는 감동몰 ‘명품 배/사과 혼합세트 5.2kg’(2만4900원), 햇살이랑 ‘나주봉황배 5kg’(1만9900원), ‘서귀포 한라봉 3kg’(1만2900원) 등의 과일 선물세트와 ‘횡성한우 1등급 혼합세트 2.4kg’(12만9000원), 당일 발송 ‘화산농협 1등급 정육세트 1.2kg’(3만8900원) 등의 한우, ‘법성포 영광굴비 20미’(3만3900원), ‘완도 활전복 1kg’(4만8900원) 등의 수산물 선물세트 등이 준비됐다. 이외에도 농수산물 지역특산품 코너와 한복, 상품권 등 선물 등이 준비됐으며, 귀성길 도우미 상품, 윷놀이 등의 오락상품, 여행 및 공연 티켓 등도 마련됐다. 최근 물가상승 등의 이유로 설 준비 가계부담이 증가함에 따라 다양한 설 선물 혜택도 제공한다. 우선 할인쿠폰으로 식품과 선물세트 카테고리에서 1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1000원, 3만원 이상은 2000원, 7만원 이상은 5000원 할인쿠폰을 사용할 수 있고 PC와 모바일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또 신한과 KB국민, 롯데, 농협 신용카드 사용 시 25% 할인(최대 5000원)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선착순으로 20만장 배포한다. 더불어 비씨, 하나, 삼성 등 10개 카드사 신용카드는 장바구니 기준 20만원 이상 구매 시에 12개월 무이자 할부도 지원한다. 현대카드의 경우에는 7% 중복 추가할인을 제공하며, 10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10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지원한다. 중복할인과 스마일페이 결제할인, 무료배송 혜택도 마련됐다. 선물세트 구매가 많은 롯데백화점관과 CJ몰에서 1만원 이상 구매 시에 10% 중복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도 제공한다. 또한, 옥션 간편 결제 시스템 ‘스마일페이’ 할인도 있다. 30만원 이상 모바일 구매 시 2만원을 할인해주는 쿠폰을 매일 아침 10시 선착순 2000장 발급하며, 스마일페이 첫 구매 시 20% 할인(최대 5000원) 받을 수 있는 쿠폰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28일까지 모바일을 통해 식품 구매 시 옥션 포인트를 2배로 적립해주며, 15일까지 PC와 모바일 구분 없이 OK캐쉬백 포인트로 결제하면 3%를 다시 적립해준다. 설날 준비로 구매 물량이 증가함에 따라 배송 혜택도 강화됐다. 여러 판매자의 상품을 한번에 묶음 배송 받을 수 있는 스마트배송 상품을 2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배송비 2500원 무료 쿠폰을 증정한다. 또 여러 배송지로 배송하는 설날 선물 구매 양상에 맞춰 한 번의 주문으로 최대 30곳까지 배송할 수 있는 복수배송 서비스도 제공한다. 옥션 온사이트마케팅팀 지경민 부장은 “설을 보름 앞두고 사업체의 한우 등 식품 구매부터 개인 고객들의 선물 준비 등 수요가 크게 증가하기 시작해 옥션에서는 역대 최대 물량을 준비하고 고객 부담을 줄여드리기 위해 다양한 할인혜택도 제공한다”며 “여러 카테고리의 선물을 한번에 구매하거나, 여러 선물을 복수의 배송지에 배송해야 하는 고객을 위해 스마트배송 무료쿠폰과 복수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니 꼼꼼히 챙겨서 비용부담을 줄이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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