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KTB투자증권은 3일 녹십자에 대해 작년 최근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상회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6만원을 유지했다.이혜린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작년 4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0% 증가한 121억으로 컨센서스를 큰 폭으로 상회했다"며 "이같은 수익성 호조는 보수적으로 반영했던 태국 혈액제제 플랜트 수출의 원가율 하향조정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이 연구원은 또 "작년 연결 기준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10%, 23% 증가하고 별도 기준으로도 각각 8%, 23% 상승했다"며 "R&D 비용의 효율적 집행과 독감백신 양호한 수익성 유지로 작년초 우려와 달리 양호한 실적을 시현했다"고 설명했다.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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