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50만파운드' 이청용, 크리스털 팰리스와 이적 계약 임박…"메디컬 테스트만 남아"[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리그) 소속 볼턴 이청용(27)의 이적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2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크리스털 팰리스가 100만 파운드(약 16억5천만원)에 볼턴에서 이청용을 데려오는 계약을 곧 체결한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크리스탈팰리스가 볼튼에 당초 이적료 중 절반인 50만파운드(8억3000만원)을 우선 지불할 것으로 보고 있다. 팀이 1부리그에 올해도 남을 수 있도록 이청용의 활약이 두드러질 경우 나머지 50만 파운드를 지급한다는 분석이다.애초에 스토크 시티와 헐 시티 등의 이적설이 돌았지만, 그의 새로운 행선지는 크리스털 팰리스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이청용의 메디컬 테스트에서 별다른 문제가 없다면 크리스털팰리스 이적이 확정될 전망이다.크리스털 팰리스는 영국 런던을 연고로 하는 구단으로, 현재 프리미어리그 20개 구단 가운데 13위를 달리고 있다.한편 이청용은 올 시즌 잉글리시 챔피언십리그(2부리그) 23경기에 출전해 3골 3도움을 올렸다. 패스 성공률은 83%를 기록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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