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나주·구례 육용 오리농가서 AI 의심축 추가 확인

“초동방역팀 투입해 출입 통제·소독 실시…정밀검사 의뢰”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는 나주 세지면과 구례 용방면에 위치한 육용오리 5농가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축이 발견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에 의심축이 발견된 농장은 도축장 출하 전 검사 과정 중 H5형 AI 양성이 확인됐다.이 중 나주 세지면에 위치한 3농가는 지난 26일 확인된 농가에서 3km 이내에 위치하고 있다.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즉시 가축 방역관 및 초동 방역팀을 현장에 파견해 역학조사 실시, 소독 등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또한 시료를 채취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검사 결과는 2~3일 후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전남지역에서는 올해 들어 무안 3농가, 나주 1농가에 이어 구례 2농가, 나주 3농가가 추가로 발생했다.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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