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2014년9월 성동구 행당동 하늘나무사랑방에서 열린 마을공동체 토크쇼 '소행성'<br />
사업 선정은 주민자치사업 전문가, 마을 활동가, 공유전문가 및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에서 사업의 독창성, 효과성, 지속가능성, 마을 발전과 공동체 문화 형성에의 기여 가능성 등을 심의해 2월 말 결정할 예정이다.구는 사업비 지원을 위해 올해 1억원을 편성, 사업 규모, 효과성 등을 고려, 심의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최대 1500만원 이내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며, 연차별 계속사업도 가능하다.지난해는 주민자치사업 기반 조성과 자생력을 갖춘 마장동의 우리마을 수수(手秀)공방, 금호1가동 친환경 공방, 주민화합과 지역공동체 형성에 기여하는 행당1동 옹달샘 공유허브 조성 등 13개 사업에 총 1억원의 보조금이 지원됐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은 마을의 특화된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해 마을 인프라를 구축, 이웃과 소통으로 정감있는 마을을 만들어 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마을공동체 및 공유 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을 통해 주민참여를 이끌어 내는 진정한 주민자치가 실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치행정과 자치사업팀(☎2286-5146)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