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일자리 박람회
심사는 ▲창의성 ▲효과성 ▲파급성 등의 3개 항목 5개 평가지표로 서면평가와 현장 확인, 중앙부처 추천위원과 민간 전문위원 등 총 30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본심사를 거쳐 진행됐다. 구로구는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각적인 정책 지원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지난해 정부부문 9539개, 민간부문 2969개 등 총 1만2508개의 일자리를 창출한 바 있다. 일자리 박람회, 장애인 일자리 박람회를 수시 개최해 구인·구직 만남의 장을 마련했다.일자리플러스 등록구직자를 대상으로 한 소규모 맞춤형 취업박람회을 15회 개최,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의 취업교육도 실시했다. 전문 직업상담사가 15개 동 주민센터에 배치돼 구직상담과 취업알선을 진행했다. 구로디지털단지 내 우수인력 부족난과 청년 취업난을 해소하기 위해 기업 청년인턴제, 청장년 창업지원센터도 운영했다. 또 공공근로사업,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등 구 차원의 직접 일자리사업과 중소기업 육성, 민간 및 관급 공사장 업무협약, 민간위탁사업 등 민간부문지원 사업도 펼쳤다.시상식은 28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이성 구로구청장은 “지난 4년간 6만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했다”면서 “ 앞으로도 매년 1만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