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금천구가 이렇게 달라집니다

올해 달라지는 48가지 제도·정책 알기 쉽게 풀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2015년 구와 정부·서울시의 달라지는 제도·시책 중 구민 생활과 밀접한 사항 48건을 선정해 ‘2015년 금천구가 이렇게 달라집니다’를 발표했다.‘2015년 금천구가 이렇게 달라집니다’는 아동 학생 청년 어르신 취약계층, 모든 구민 등 수요자별로 정리, 달라지는 제도에 대한 구민의 이해를 돕는 맞춤형 자료로 구성됐다.새해부터 달라지는 주요 시책과 제도는 다음과 같다.◆ 아동분야 국공립어린이집 보육수요를 해소하기 위해 구립어린이집 3개소를 올 3월 시흥2동, 시흥3동 독산1동에 개원할 예정이다.만 12세 이하 아동대상으로 무료 지원되는 예방접종은 기존 13종에서 A형감염이 추가돼 14종으로 늘어난다. 한부모가정 자녀양육비가 종전 1인달 월 7만원에서 월 10만원으로 인상된다. 또 약 500여명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어린이 물놀이장이 안양천에 조성돼 올 7~8월에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홈페이지

◆ 학생·청년분야 2015년 새학기부터 모든 국공립학교의 신입생은 배정받은 학교에서 교복을 구입하게 되고, 청소년증은 가까운 동주민센터에 발급받을 수 있다.G밸리 근로 청년들의 직업역량과 일자리지원, 복진증진을 위한 공간인 ‘무중력지대 G밸리’를 운영한다.◆어르신분야 홀몸어르신 맞춤형 공공원룸주택이 올해 1호점이 입주를 시작한데 이어 2호점이 남부여성발전센터 인근 독산로 56길 18-10에 건설돼 올 하반기 입주자를 모집공고 한다. 또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독감 예방접종은 기존 보건소에서 지정 민간의료기관으로 확대된다. 어르신 임플란트, 틀니 보험급여 대상이 종전 75세 이상에서 70세이상으로 올 7월부터 확대된다.◆취약계층분야 최저생계비 기준으로 일괄 적용되던 기초생활보장제도는 소득기준에 따라 차등 적용되는 맞춤형 급여체계로 개편된다.주방과 거실을 이웃 세대와 공유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신개념 주거복지 모델인 두레주택이 건설돼 올 하반기 입주자를 모집한다.◆모든 구민분야 기존의 동 주민센터는 마을과 지역주민 중심의 복지허브로 혁신하는 ‘마을복지센터’로 전환해 찾아가는 복지로 전환한다. 구민 건강 증진을 위해 모든 음식점이 금연구역으로 확대되고 이를 위반할 경우 흡연자에게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또 독산4동 주택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영주차장이 운영되고, 장애인·어르신 등 보행약자가 자유롭게 숲을 즐길 수 있는 무장애숲길이 조성된다. 승용차 마일리지제도가 시행돼 요일에 상관없이 주행거리를 줄이면 감축률에 따라 최대 3만5000원 인센티브를 지급한다.이 외 달라지는 구정은 구 홈페이지(www.geumcheon.go.kr)에서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금천구 관계자는 “2015년 새해 달라지는 시책·제도는 구민의 편의와 관련된 생활밀착형 정보인 만큼 구민이 이를 알차게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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