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협력사·고객 초청 ‘행복 음악회’ 개최

홈플러스 협력회사 초청 음악회 <br />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홈플러스는 소아암, 유방암 환자 돕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홈플러스 행복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홈플러스는 지난 2012년 3월부터 고객, 협력회사, 정부, NGO, 의료기관 등과 함께 ‘어린 생명 살리기 캠페인’을 전개해왔다. 고객이 캠페인 상품을 구매할 때마다 홈플러스와 280개 협력회사가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각각 상품 매출 1%씩 기부해왔다. 지금까지 8130만명 고객의 동참 속에 총 66억원의 기금이 모였으며, 306명의 소아암 어린이와 2000명의 위탁가정 어린이를 지원했다. 여기에 지난해 10월부터는 유방암 예방 중요성에 대한 인식 확산과 치료 지원을 위한 ‘핑크플러스 캠페인’도 추가로 전개하고 있으며, 올해 저소득층 유방암 환자 100여 명의 치료 및 완치 환자 심리치료, 걷기 대회, 유방암 예방 교육 등을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도성환 홈플러스 사장은 “2015년에도 고객, 협력회사와 함께 모두가 행복한 성장을 이루는 사회를 만들어가자는 취지로 이번 음악회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유통업의 특성을 살려 다양한 기관들과 함께 ‘암 없는 건강한 가족,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날 오후 8시에 열리는 ‘홈플러스 행복 음악회’에서는 금난새 음악감독과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舊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바이올리니스트 송지원, 피아니스트 피터 오브차로프(peter Ovtcharov), 테너 김세일의 협연으로 베토벤 교향곡 5번 ‘운명’,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 도니젯티 오페라 ‘사랑의 묘약’ 등 다양한 클래식 음악을 연주한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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