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은 행사성 보고 위주의 기존 간부회의 방식을 탈피하여 주요 현안사업을 대상으로 19개 실과소를 두 부류로 나누어 화요일, 수요일 양일에 걸쳐 매주 아침 토론식 간부회의를 가진다.
"간부회의 방식 변경... 매주 2회 주요 현안사업 토론"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박병종 고흥군수가 지역발전을 가속화시키는데 필수요건인 군정 주요현안사업 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다. 고흥군은 행사성 보고 위주의 기존 간부회의 방식을 탈피하여 주요 현안사업을 대상으로 19개 실과소를 두 부류로 나누어 화요일, 수요일 양일에 걸쳐 매주 아침 토론식 간부회의를 가진다고 밝혔다. 이는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주간별 토론을 통해 추진사항을 매주 체크하여 사업추진의 속도를 높이고, 현안사업의 추진체계를 정립해 민선 6기의 새로운 변화를 촉진하고자 추진한 것이다. 고흥군 주요 현안사업은 신규 사업이나 공약사항, 역점사업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시기적으로 추진해야 할 주요 사업도 포함시켜 사업추진의 적시성, 사업목표의 달성도 등에 큰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박병종 군수는 주요 현안사업 첫 토론 자리에서 “지난 민선 4, 5기 동안 지역 발전의 터를 다지고 많은 성과를 거두었지만, 앞으로 해결해야 할 사업들도 많다”면서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민선 6기 남은 3년 반의 기간 동안 지역 현안사업 해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간부회의 방식을 주요 현안사업 토론 방식으로 탈바꿈하여 부서간의 공감대 형성은 물론, 사업담당자들의 높은 관심도 제고를 통해 현안·전략사업 추진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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