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동절기 취약계층 발굴 ‘총력’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군수 안병호)이 2월까지를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기간으로 정하고 취약계층 발굴에 총력을 기울인다. 특히 도움이 필요하지만, 제도 밖에 놓여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 소외계층, 기초생활수급 탈락자 등을 적극 찾아 나섰다. 이를 위해 관내 주요 지역에 취약계층 발굴 홍보를 위한 현수막을 게시했다. 또 읍·면 인적안전망이 함평천지희망드림을 통해 보호가 필요한 가구를 집중적으로 발굴해 민간자원과 연계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달부터 32가구를 발굴, 방문해 겨울철에 필요한 필수품을 전달하고, 그린테크주거복지사업단과 함께 구멍이 뚫린 창호문을 교체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기도 했다.정화자 주민복지실 희망복지지원담당은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신고가 절실하다”며 “집중 발굴 기간 이후에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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