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이근호, 쿠웨이트전 원톱…손흥민·김진현 등 결장

이근호[사진=김현민 기자]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축구대표팀이 대폭 바뀐 선수 구성으로 쿠웨이트를 상대한다. 최전방 공격은 이근호(엘 자이시)가 책임진다. 한국은 13일 오후 4시(한국시간) 호주 캔버라 스타디움에서 쿠웨이트와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A조 조별리그 2차전을 한다. 울리 슈틸리케(61·독일) 감독은 오만과의 1차전(10일·1-0 승)에 선발로 나선 조영철(카타르SC) 대신 이근호를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낙점했다. 이밖에도 부상과 감기 등 선수들의 컨디션을 감안해 1차전 선발명단에서 여섯 명을 바꿨다. 4-2-3-1 전형의 섀도 스트라이커는 이명주(알 아인)가 맡는다. 좌우 날개는 김민우(사간 도스)와 남태희(레퀴야SC)로 교체했다. 중원은 기성용(스완지시티)과 박주호(마인츠)가 책임진다. 포백(4-back) 수비는 왼쪽부터 김진수(호펜하임), 장현수(광저우 부리), 김영권(광저우 헝다), 차두리(FC서울)가 자리하고, 골문은 감기로 빠진 김진현(세레소 오사카)을 대신해 김승규(울산)가 지킨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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