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보도자료 통해 사퇴 뜻 밝혀…“중요한 때 능력 있는 사람이 구단 이끌어야. 한명의 지지자로 돌아가려 한다”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김세환(40) 대전시티즌 대표가 물러난다.13일 대전시, 지역스포츠계 등에 따르면 대전시티즌은 보도자료를 통해 김 대표가 12일 오전 사퇴의 뜻을 나타냈다고 밝혔다.김 대표는 “부족한 제게 너무나 많은 사랑과 힘을 주신 대전시민과 팬, 신뢰와 지지를 보내주신 구단주님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대전시티즌이 2015시즌 K리그 클래식으로 복귀하는 중요한 때 더 능력 있는 분이 구단을 이끌어야 한다. 이제 자줏빛 옷을 입고 한명의 지지자로 돌아가려 한다”고 밝혔다.김 대표는 염홍철 대전시장 때인 2013년 12월 대전시체육회 사무처장직에서 물러나 대전시티즌 사장 자리에 앉았다. 그는 지난해 구조개편 등으로 위기에 놓였던 대전시티즌을 잘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고 2부 리그인 K리그 챌린지 우승과 클래식 승격에도 힘썼다.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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