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정의선 보유 현대글로비스 지분 안 판다(1보)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이 추진하던 현대글로비스 보유지분 매각이 무산됐다.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번 거래는 물량이 방대하고 일부 조건이 맞지 않아 성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 측은 블록딜을 재개할지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진 게 없다고 전했다.당초 정 회장과 정 부회장은 보유하고 있던 현대글로비스 주식 502만여주를 처분키로 하고 기관투자자를 모집하기로 했었다. 공정거래법 규정을 따르는 한편 경영권 승계를 위한 수순으로 보는 시각이 많았으나 이번에 매각을 철회하면서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