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4일까지…생태·문화·역사 자원 풍부, 주민 참여의지 높은 섬"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는 민선 6기 브랜드시책인 ‘가고 싶은 섬’ 가꾸기 2015년 사업 대상지를 오는 2월 4일까지 공모한다고 12일 밝혔다.공모 대상은 전남지역 유인도 중 생태, 문화, 역사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주민협의회를 통한 결의 등 시군과 주민의 참여 의지가 높은 섬이다.신청 섬에 대해서는 1차 서류평가와 2차 현장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며, 공정한 평가를 위해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 중 별도로 현장평가단을 구성해 운영한다.전라남도는 이를 위해 지난 8일 시군을 대상으로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 설명회를 실시했다. 오는 2월 4일까지 공모 신청서 접수를 받아 15까지 서류 및 현장 평가를 거쳐 2월 말 최종 대상지를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지난 7일 민선 6기 브랜드시책 기자 간담회에서 ‘가고 싶은 섬 가꾸기 10개년 계획’을 발표하고, 도내 섬 가운데 풍광과 생태·역사·문화 자원이 풍부하고, 시군과 주민의 동참 의지가 강한 섬 6개를 올해 선정해 가꾸고, 내년부터 매년 2개씩 추가해 총 24개 섬을 가꿀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를 위해 앞으로 10년 동안 국비 1천64억 원, 도비 564억 원, 시군비 1천5억 원, 총 2천633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노해섭 기자 nogary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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