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FC서울 제공]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FC서울 U-12팀이 창단 첫 전지훈련에 나섰다. FC서울 U-12팀은 8일 오전 경남 하동으로 전지훈련을 떠났다. 23일까지 총 16일 동안 훈련한다. 이번 전지훈련 기간 동안 철저한 기본기 훈련과 팀워크 강화 훈련 등을 할 계획이다. 연습경기도 예정돼 있다. FC서울은 지난해 10월 F.O.S(Future of FC서울)회원 5000여명과 전국에서 모인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공개 테스트를 진행해 U-12팀 선수 열일곱 명을 선발했다. 여기에 FC서울 출신 박요셉 감독과 김병채 코치를 선임하며 팀 구성을 마쳤다. 이로써 F.O.S, FC서울 U-12, 오산중, 오산고로 이어지는 FC서울 클럽 시스템을 완성했다. 박요셉 감독은 "FC서울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성용, 이청용을 배출하는 등 선수 육성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앞으로도 FC서울의 미래를 책임질 주역들을 키우기 위해 모든 힘을 쏟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오산중 지난달 28일부터 전남 고흥에서 전지훈련을 시작했으며, 오는 12일부터는 대구 현풍으로 장소를 옮겨 동계 훈련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오산고도 지난달 27일 경남 부곡에서 전지훈련을 시작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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