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한국전력 꺾고 6연승…승점 50 선착

[사진=삼성화재 제공]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남자 프로배구 삼성화재가 6연승으로 선두를 굳건히 했다. 삼성화재는 7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4-2015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홈경기에서 한국전력에 세트스코어 3-1(25-21 25-20 18-25 25-22)로 이겼다. 최근 여섯 경기 연속 승리를 따내며 가장 먼저 승점 50(17승4패) 고지를 돌파했다. 2위 OK저축은행(승점 37)과의 격차는 승점 13점이다. 주포 레오가 서브에이스 다섯 개 포함 팀 내 가장 많은 34득점을 올렸다. 오른쪽 공격수 김명진도 12점을 힘을 보탰다. 한국전력은 지난달 29일 LIG손해보험과의 홈경기(3-0 승) 이후 모처럼 경기에 나섰다. 쥬리치가 양 팀 가장 많은 35점을 올렸고, 전광인(14점)과 서재덕(10점), 하경민(10점) 등이 두 자릿수 득점으로 분전했으나 범실을 스물여섯 개나 기록해 추격의지가 꺾였다. 10승9패(승점 28)로 순위는 5위를 유지했다. 앞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현대건설이 KGC인삼공사를 세트스코어 3-1(25-17 25-17 14-25 25-22)로 꺾고 12승 4패(승점 33)로 2위에 올랐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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