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발달장애 청소년의 일터 운동화 빨래방<br />
운동화빨래방은 발달장애 청소년의 운동화세탁 직업훈련장을 겸한 사업장으로 운영하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운동화 한 켤레당 3000원의 세탁비용을 받게 된다.운영 단체인 '함께가는은평장애인부모회'는 발달장애 청소년에게 직업체험과 현장실습을 제공, 취업 및 소득보장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빨래방에서 근로하는 장애청소년들의 부모간 정보공유와 소통의 장으로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김창겸 사회복지과장은 “해피워크 해피워커 빨래방은 이용주민에게는 향긋한 봄꽃 냄새 같은 산뜻한 이웃의 정을 느끼게 하고 장애청소년에게는 자활을 할 수 있는 희망과 사랑의 나눔터 역할을 하는 사랑방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