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한국거래소는 6일 삼성자산운용이 운용하는 ‘삼성 KODEX 삼성그룹밸류 ETF’를 오는 8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첫 상장이다.이번 상품은 시가총액과 내재가치를 동시에 고려하여 편입비중을 결정하기 때문에 기존 삼성그룹 ETF들과 방법론 및 성과에서 차별화를 뒀다.특히 박스권에 갇힌 증시에서 시장대비 초과수익을 기대하는 최근 ETF시장 트렌드에 부합하는 상품으로 중·장기적 관점의 투자자들에게 적합한 투자수단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하지만 삼성그룹 주식에 주로 투자하기 때문에 국내 주식시장 전체의 성과와 다를 수 있고 더 높은 위험을 부담할 가능성이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한편 이번 상장으로 전체 ETF 상장종목수는 173개로 증가하게 된다.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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