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운영 연장 심사가 진행되고 있는 월성 1호기에 대한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가 공개됐다.6일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월성 1호기 스트레스테스트 전문가검증단이 검증보고서를 원안위에 제출함에 따라 이를 홈페이지에 공개한다고 밝혔다.원전 스트레스테스트는 설계기준을 초과하는 대형 자연재해에 대한 원전의 대응능력을 평가하기 위한 것으로 노후 원전의 안전성을 확인하고 개선사항을 도출하기 위해 계속운전 심사를 위해 추진됐다.이 보고서는 검증단이 1년 4개월간의 활동을 종합 정리한 것으로 작년 10월 2일 공개한 KINS의 계속운전 심사보고서와 함께 월성 1호기 계속운전 허가여부 결정을 위한 심의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앞서 원안위는 작년 4월30일 스트레스테스트 수행지침을 마련, 한국수력원자력은 수행지침에 따라 자체평가를 실시해 7월 그 결과를 제출했고, 8월부터 전문가검증단이 검증이 진행됐다.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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