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선물·제수용품은 전남 농·수·특산물로 하세요

홍보책자

"전남도, 홍보책자 제작해 기업체·유통업체에 도지사 서한문과 함께 배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수특산물을 선물과 제수용품으로 판매하기 위해 홍보책자 4000 부를 발행, 전국의 기업체와 유통업체, 주한 외국대사관 등 3천400개소에 배부했다.홍보책자에는 전남의 500여 업체에서 생산한 1천500개 농수특산물이 수록돼 있다. 우수 브랜드 쌀과 잡곡, 전통식품·축산물·수산물 선물세트 등으로 구분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제작했다.전라남도가 이처럼 설을 50여일 앞두고 홍보책자를 발행한 것은 대부분 기업들이 명절 1개월 전에 선물을 결정하기 때문에 사전에 관련 정보를 제공해 전남의 농수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또한 홍보책자와 별도로 전남의 좋은 환경에서 생산되는 농수특산물의 구매를 요청하는 도지사 서한문을 발송했으며, 향후 수출 확대에 대비해 중국어와 일본어 홍보전단을 별도 제작, 한국 주재 중국·일본 기업에 홍보책자와 함께 배부했다.전라남도는 매년 설과 추석에 우수 농수특산물 홍보책자를 제작, 기업체 등에 배부해왔으며, 이와 별도로 시군과 함께 수도권 자매결연 지역과 아파트 밀집지역에서 대대적인 판촉활동을 전개해왔다.김태환 전라남도 식품유통과장은 “홍보책자를 통해 전남의 우수한 농수특산물을 전국의 대량 소비처에 홍보함으로써 판매에 어려움이 있는 농업인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품목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홍보와 판촉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문의) 전라남도 식품유통과 061-286-6424, keh7290@korea.kr <mailto:keh7290@korea.kr>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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