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임세령과 열애' 이정재 "김민희가 소개? 사실은…"[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이정재와 임세령 대상그룹 상무의 열애설이 보도된 뒤 제기된 의혹에 이정재의 소속사가 반박했다.이정재의 소속사인 씨제스엔터테인먼트가 1일 보도 자료를 통해 임세령 상무와의 열애 사실을 시인했지만 열애설 보도기사에 실린 몇 가지 의혹에 대해서는 반박했다.소속사는 "이정재와 임세령은 최근 친구 이상의 감정으로 조심스럽게 만남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다"며 "두 사람은 오랜 우정의 친구 사이에서 최근 조심스럽게 마음이 발전한 만큼 연인관계로 인정하기에는 또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다고 밝혔다.이어 "모 배우(김민희)로 인해 두 사람이 첫 만남을 가진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2010년 필리핀 여행 보도 또한 두 사람의 명백한 각기 다른 일정일 뿐 동행은 아니었다"고 '김민희 소개설'과 '필리핀 동반 여행설'을 부인했다.또 라테라스 관련 보도에 대해서도 "이정재가 ㈜동양으로부터 빚 탕감을 받았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며 "이정재는 2012년 11월부터 라테라스의 시행사나 ㈜동양과 아무런 관련이 없으며 2013년 10월에 발생한 ㈜동양 사태와도 전혀 무관"하다고 전했다.이어 다음 날인 2일 소속사 홈페이지에 '허위사실 유포 및 악성 게시물에 대한 경고'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악플과 루머에 대해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최근 각종 온라인 사이트에서 배우 이정재를 비방할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악의적인 게시물과 댓글을 게재하는 악성 네티즌들에게 엄중히 경고한다"며 "근거 없는 허위사실 유포와 악의적인 게시물로 씨제스 소속 아티스트를 비방하고 명예훼손의 피해를 주는 사례가 발생 할 경우 즉각 사이버 수사대에 신고하여 법적 소송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 경고문이 나간 이후에도 같은 행각을 벌일 경우 사이버 수사대에 의뢰하여 강력조치 할 예정이며, 합의 없이 법적인 절차를 따라 조치할 것임을 다시 한 번 강조 드린다"고 덧붙여 강경한 입장을 시사했다. 이는 이정재와 임세령 상무의 열애를 둘러싸고 누리꾼들의 추측과 루머가 이어지는 것에 대한 대응으로 풀이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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