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 '떡국 시무식'…'가장 신뢰받는 기업 만들자'

구한서 동양생명 사장(오른쪽)과 임원들이 새해를 맞아 직원들에게 떡국을 나눠주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동양생명은 본사 임직원 500여명이 서울 청진동 그랑서울빌딩 사내식당에 모여 '떡국 시무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이날 시무식을 겸해 이뤄진 아침식사는 구한서 사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직접 배식을 하며 직원들에게 떡국을 나눠주고 덕담을 건넸다. 구 사장은 "포화된 시장과 저금리 기조 속에서 올 한해 경영환경이 그 어느 때보다 험난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어려울수록 생존의 기반이 고객에게 있다는 것을 되새겨 올해를 가장 신뢰받는 기업으로 나아가는 원년으로 만들자"고 강조했다. 한편 떡국 시무식은 직원과의 소통을 중요시하는 구 사장의 제안으로 지난해부터 진행하고 있다.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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