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출발 국적화물기는 01시 05분 상하이로 출발하는 OZ987편
1일(목) 인천국제공항 입국 도착장에서 아시아나항공 안병석 인천국제공항서비스지점장(왼쪽에서 세번째)과 공항서비스 직원들이 을미년 새해 아시아나의 첫 입국 승객인 안연회(오른쪽에서 세번째)씨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아시아나항공 소속 화물기인 OZ987편이 을미년 새해 첫 출국 화물편으로 1일 1시5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했다.OZ987편은 보잉 747화물기로 인천을 출발해 중국 상하이 푸동공항에 도착하는 여정으로 서울에서 출발하는 전자 및 IT 관련 화물 25톤을 비롯해 약 40톤의 화물이 탑재됐다.아시아나의 첫 출국 화물편의 운항을 맡은 김석빈(남, 54세) 기장은 "을미년 새해의 첫 수출 화물기를 운항해 영광"이라며 "이번 출발편을 시작으로 내년에도 대한민국의 항공 화물 수출이 계속 늘어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아시아나의 첫 여객기 입국편은 중국 청두를 출발해 오전 4시40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OZ324편이다. 아시아나는 새해 첫 입국 승객인 안연회씨(남, 45세)에 대한 환영행사를 갖고 국제선 비즈니스 왕복 항공권과 꽃다발을 증정했다.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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