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로드, 새해맞이 프로그램 선봬

[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태광그룹 계열 케이블TV방송사인 티브로드가 방송 권역별로 제야의 종 타종식과 해맞이 축제를 진행하는 등 새해맞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티브로드 대구지역에서는 이날 밤 9시 30분부터 대구시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열리는 ‘2014 제야의 타종식’을 약 3만여명의 대구시민들이 집결한 가운데 180분 실황 생중계로 진행할 예정이다.가수 정동하 초청공연과 중학생, 대학생, 신진예술가까지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공연, 2015년 대구에 바라는 시민들의 희망 메시지 영상 등에 이어 권영진 대구광역시장과 시민들이 함께 하는 달구벌 대종각 타종행사가 티브로드 대구방송과 대경방송, TCN대구방송을 통해 동시 방송된다.내년 1월 1일 오전 7시에는 대구시 남구청, 서구청과 함께 지역시민들을 초청해 대구시 남구 신천둔치와 대구 서구 와룡산 상리봉에서 각각 해맞이축제를 개최한다. 일출과 함께 2015년 희망찬 새해를 바라는 만세삼창과 축하공연, 한 해의 소원과 건강을 기원하는 행사 등을 가진다.티브로드 중부방송에서는 31일 오후 9시 30분부터 1월 1일 새벽 1시까지 구본영 천안시장 등 시관계자들과 1000여명의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 동남구청 광장에서 ‘천안시민의 종 타종식 및 제야행사’를 가진다. 당일 행사는 1월 5일 오후 11시에 천안시, 아산시, 세종시에 녹화 방송될 예정이다. 서울 지역에서는 1월 1일 남산공원 팔각정에서 오전 7시부터 진행되는 2015년 남산 해맞이 행사장을 찾아간다. 새해맞이 특집 프로그램도 방영된다.도전과 열정,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토크콘서트 ‘지혜의 기부 3부작’을 1월 1일 티브로드 지역채널 4번을 통해 각 지역별(서울권역 오후 12시 30분~오후 2시)로 방송한다. ‘지혜의 기부 3부작’은 지난 12월 2일 한국과학기술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휠체어 성악가 황영택, 개그맨 출신 CEO 이승환, 국제구호재단 W-재단 이사장 이욱 등이 본인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관객들과 소통하는 지혜 나눔의 강연을 담고 있다. 또 올 한해 동안 방영된 지역 고유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미니 다큐멘터리 ‘지역이 미래다’를 새롭게 엮어 1월 3일과 4일 양일간 오후 6시에서 오후 7시까지 총 4편의 신년특집방송으로 편성했다. ‘신년특집 지역이 미래다’에서는 전북 안덕마을과 부산 감천문화마을 등 지역사회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우수 사례들을 재구성해 지역공동체들이 2015년에 준비해야 할 일들을 찾아본다.한편 티브로드는 타 케이블TV와 홈초이스 공동으로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 이벤트’와 ‘디즈니와 함께하는 겨울나기 이벤트’, ‘마블 히어로 패키지 이벤트’, ‘MBC 겨울방학 이벤트’, ‘러브,로지 이벤트’ 등 시청자들에게 풍성한 선물을 증정하는 다양한 VOD 이벤트를 연말연시에 진행한다.연휴 기간 동안 가족과 함께 이벤트 중인 VOD를 시청하면 추첨을 통해 기가트브라기오킹, 타요, 또봇 등 장난감, 디즈니 겨울용품 스페셜 에디션, 마블 히어로 USB, 무한도전 기프트박스, VOD 무료쿠폰 등을 선물한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케이블TV 777번 매일매일이벤트 서비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티브로드 성기현 커뮤니티본부장은 “티브로드는 을미년(乙未年)를 맞이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청자들과 함께 함으로써 소통과 희망을 나누고, 모든 분들에게 뜻 깊은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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