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겨울방학 중 시내버스 감차 운행

" 내년 1월3일부터 2월27일까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지역 시내버스가 겨울방학 기간 감차 운행된다.광주광역시(시장 윤장현)는 겨울방학 기간 에너지 절약과 시내버스 운송업계의 수입 감소를 개선해 시내버스에 지원되는 재정지원 부담을 줄이기 위해 내년 1월3일부터 2월27일까지 56일간 학생 승객이 많은 노선을 중심으로 평일기준 41개 노선에서 70대(7.5%)를 줄여 운행한다고 30일 밝혔다.배차 간격은 운행대수가 많은 간선노선(25개 노선, 49대 감차)은 운행간격이 2~4분, 운행대수가 적은 지선노선(16개 노선, 21대 감차)은 4~5분 정도 평일보다 늘어나게 된다.시내버스 감차운행에 따른 노선별 시간표는 시 홈페이지(누리집, www.gwangju.go.kr)의 ‘시내버스노선(광주광역시버스운행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시 관계자는 “방학을 맞아 이용 수요 감소가 예상됨에 따라 학교를 경유하면서 비교적 운행대수가 많은 간선노선을 중심으로 최소한의 감차를 한다”며 “출·퇴근 시간대에는 버스를 집중 배차해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지역 시내버스는 930대가 95개 노선에서 일일 9489회 운행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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