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와이지-원은 한국거래소의 유상증자 추진설 관련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상환전환 우선주 발행을 검토 중"이라고 27일 답했다.이와관련 와이지-원은 상환전환 우선주 발행 검토가 자금난 해소를 위한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별도기준 올해 9월말 기준 매출은 전년대비 10%, 영업이익은 88% 이상 증가해 충분한 유동성을 확보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와이지-원 관계자는 “발행형태 및 규모·대상 등은 아직 결정된바 없으며 공식적으로 발행주간사 선정도 되어 있지 않다”면서 “10월부터 지속 중인 재무안정성 개선작업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내년 3월 만기 신주인수권부사채 300억원이 주식으로 전환되지 않고 만기 상환되는 경우에 대비해 이를 연장하거나 대환하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중이며, 발행주식수 증가로 인한 주식가치 희석은 아니라는 설명이다.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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