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기영)은 지난 10부터 12월까지 15회차에 걸쳐 ‘엄마가 하는 우쿨렐레’ 교육을 개최했다.<br />
"눈높이에 맞는 교육 통해 다문화가정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기영)은 지난 10부터 12월까지 15회차에 걸쳐 ‘엄마가 하는 우쿨렐레’ 교육을 개최했다. 함평교육지원청 지원으로 열린 이번 교육은 결혼이주여성들이 우쿨렐레를 배우면서 감동과 즐거움을 느끼고, 화목한 가정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기본 음계를 시작으로 연주 방법을 배워 동요, 가요를 연주하면서 성취감을 느꼈다. 티옥슨파스멜라닌(32) 씨는 “평소 악기를 배우고 싶은 마음만 있었으나 기회가 없어 아쉬웠는데 이렇게 배울 수 있어 좋다”며 “더욱 실력을 닦아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윤경 주민복지실 여성가족담당은 “결혼이주여성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통해 다문화가정의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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