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신한금융투자는 26일 이지웰페어에 대해 내년도 온라인 이용률 증가와 인력확충 마무리 등을 통해 실적개선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최준근 연구원은 "이지웰페어의 올해 실적은 모바일 복지관 구축 등에 따른 비용발생과 전년대비 10% 인원증가로 성장세가 약화됐지만 내년에는 실적개선세가 기대된다"며 "내년도 이지웰페어의 매출액은 올해대비 14% 늘어난 368억원, 영업이익은 34% 증가한 6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고객수와 위탁복지예산이 꾸준히 늘면서 성장세가 지속중이라는 분석이다. 최 연구원은 "올해 고객수는 전년대비 15%, 위탁복지예산은 6% 증가하며 성장세가 지속중"이라며 "내년에는 고객수가 올해대비 5% 증가한 1000개 기업, 위탁복지예산규모는 3% 증가한 9448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온라인 이용률 증가와 인력확충 마무리로 수익성 개선도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최 연구원은 "내년도 영업이익률은 17.5%로 올해대비 2.6%포인트 개선될 전망"이라며 "온라인 이용률이 올해 20.5%에서 내년 22.6%로 늘어나면서 매출액 증가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향후 소셜커머스, 면세점, 가전쇼핑몰 등 제휴처 확대로 온라인 콘텐츠 경쟁력 강화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국내 위탁복지 시장 내 50%를 차지한 1위 플랫폼 업체의 가치 재조명으로 주가 상승세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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