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발명 이러닝’, 대한민국 교육기부大賞 차지

특허청-한국발명진흥회 운영 ‘청소년 발명기자단사업’과 함께 수상…청소년 발명 및 지식재산권 인식 높이는 온·오프라인교육 공로 인정 받아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가 운영하는 ‘청소년 발명 이러닝(IP School)’ 등 2개 프로그램이 교육부 주최, 한국과학창의재단 주관의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大賞)’을 차지했다.25일 특허청에 따르면 한국발명진흥회의 ‘청소년 발명 이러닝’ 및 ‘특허청 청소년발명기자단 사업’이 최근 서울시 소공동 더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에서 공공부문 교육부장관상(대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은 교육부가 국내 교육기부 활성화에 이바지한 기관·개인을 찾아내 상을 주고 교육기부의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2012년 만들어졌다.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는 청소년의 발명 및 지재권 인식을 높이기 위해 온·오프라인교육을 꾸준히 늘려온 공로로 상을 받았다. ‘청소년 발명이러닝’은 국가지식재산교육포털(www.ipacademy.net)로 발명관련 학습콘텐츠를 돈을 받지 않고 연중 쉼 없이 공짜로 보내주는 프로그램으로 올 한해 약 25만명의 청소년이 발명지식을 쌓았다. ‘특허청 청소년발명기자단’은 약 7000명의 청소년이 활동 중인 국내 최대 청소년기자들 모임으로 발명·과학관련 주제로 기사를 쓰게 하고 매달 우수기사를 뽑아 어떤 효과와 결과를 얻었는지 알게 해준다. 발명진흥회는 발명·과학관련 기자단의 취재꺼리를 월 1회 이상 주고 있다. 특히 올해는 YTN 뉴스퀘어, 극지연구소 견학 및 지식재산 보호캠페인 참가 등을 기획했고 발명캠프 및 지식재산교육도 했다. 이승종 특허청 교육기획과장은 “특허청의 발명교육프로그램이 청소년교육에 더욱 유용하도록 발전시킬 것”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특허청이 교육기부문화에 관심을 갖고 적극 동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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