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산1·2특별계획구역 개발

금천구, 가산지구단위계획 재정비(안) 서울시 결정 요청...- 장기 미개발지 특별계획구역의 해제를 통한 합리적 개발방향 마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가산동 140~143 일대 가산 지구단위계획 (면적 7만3757㎡) 재정비 추진과 관련, 주민설명회, 구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등 관련 규정에 따른 제반절차를 마치고 서울시에 결정을 요청했다. 가산 지구단위계획구역은 2008년 지구단위계획이 수립된 이후 6년이 경과됐고 그동안 장기 미개발지인 가산1·2특별계획구역의 합리적 개발방향과 서울디지털단지를 지원하는 주거시설이나 쇼핑 · 패션 · 문화 등 지역개발 활성화 등 재정비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이에 금천구는 올해 초부터 주민설문조사,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서울시 · 구합동회의를 통해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기본계획(안)을 마련했다.

가산지구단위계획 재정비안

또 지난 11월 주민열람 공고와 주민설명회, 금천구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득한 후 결정권자인 서울시에 결정요청했다.이번 재정비(안)은 장기 미개발로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가산1·2특별계획구역은 해제, 합리적이고 실현가능한 공동개발로 전환했다.또 변화된 지역여건과 지역이미지 개선을 위한 건축물 용도 등을 계획 반영했다.김형석 도시계획과장은 “앞으로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 등 향후 절차가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서울시와 적극적으로 협의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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