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 신임 사장에 한동영 부사장

한동영 한양 신임 사장

[아시아경제 윤나영 기자] (주)한양이 신임사장에 한동영 건축·주택 사업본부 본부장(부사장)을 내정했다. 한양은 23일 임원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최고경영진의 내부 승진이다. 한동영 부사장은 한양 및 주택사업의 높은 성장과 조직 장악력 등의 능력을 인정받아 사장으로 승진됐으며, 현 윤영구 사장은 취임 이후 공로를 인정받아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한동영 신임 사장은 경기 화성출신으로 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1979년 대림산업에 입사해 32년 이상 국내·외 건설현장 및 기술개발, 공공수주업무, 민간사업 등 건축분야를 두루 거친 국내 건축 사업부분의 베테랑이다. 지난 2011년 11월에 한양에 건축·주택본부 본부장으로 취임했다. 한양은 이번 윤영구 부회장 및 한동영 사장의 승진으로 기업의 근간인 건축·주택사업부문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기존 토목·플랜트 분야의 안정적 포트폴리오 구축과 함께 에너지 및 해외사업 등 기업의 신성장동력을 이끌어 가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윤나영 기자 dailybes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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