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호 함평군수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군수 안병호)이 민선5기에 이어 민선6기에서도 행정의 연속성을 바탕으로 각종 평가와 공모사업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쳐 풍성한 수확을 거뒀다. 함평군은 올해 정부, 전남도, 각급 기관에서 추진한 각종 평가에서 24개 부문을 수상해 6억750만원을 시상했다. 또 각종 공모사업도 41개 사업, 520억4200만원의 규모의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올해 지방재정 균형집행 실적평가 최우수기관, 행복마을 콘테스트 시·군 분야 2등, 전라남도 투자유치대상평가 우수상, 부패방지 시책평가 장려상, 도로정비평가 장려상, 우수농업기술센터 표창 등을 수상했다. 또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전국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 은상, 남도 전통술 품평회 우수제품, 품목별 농업인연구회 육성기관평가 우수육성기관 등 친환경농업군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지역자활센터평가 최우수기관, 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 행복이음 모니터링활동 우수기관 수상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건강한 함평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 공존상, 산림경영계획 우수기관, 지역발전평가 우수상 등 산림, 환경 분야에서도 뛰어난 실적을 거양했다. 공모사업 선정을 통한 사업비 확보 성과는 더욱 눈부시다. 해상재난 대피시설 설치 133억원, 손불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 87억원, 학교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60억원, 학교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 53억원, 반곡지구 마을하수도 정비 37억원 등 굵직한 현안사업을 추진한다. 총사업비 20억원으로 무안천 생태하천 복원, 소규모 수도시설 및 저소득층 옥내 급수관 개량에 나선다. 가축유통시설 현대화사업 15억원,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 10억원을 확보했다. 유기농 생태마을 조성, 주요 곡물 기반조성, 전통식품 산업화 등에 23억1500만원을 투입해 친환경 농업 육성에 주력할 예정이다. 또 46억8300만원의 사업비로 마을도서관 조성, 생활체육시설 설치 및 보강, 각종 대회 유치에 본격 나선다. 이 밖에도 무지개학교 함평천지 교육지구 운영, 지역특화형 우수자활사업, 음식테마거리 관광활성화사업, 지역농업특성화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종욱 기획감사실 홍보담당은 “실용과 실사구시를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편익 증진에 힘쓴 결과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특히 520억원에 이르는 공모사업을 통해 내년에는 더욱 풍요롭고 행복한 함평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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