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무안신안축협, 한우암소 개량으로 FTA 극복

[아시아경제 노상래]

[목포무안신안축협은 녹색한우타운 3층 회의실에서 한우농가와 관계자 등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양관리 세미나를 개최했다.]<br />

목포무안신안축협이 FTA 파고를 넘기 위해 농가 사양관리 세미나를 개최한 결과, 한우암소 개량으로 안정적 소득에 나서기로 방향을 잡았다.목포무안신안축협은 지난 18~19일 이틀간 축협녹색한우타운 3층 회의실에서 한우농가와 관계자 등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양관리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날 세미나에서는 농협사료 이선복 박사 , 종축개량협회 정용호 박사를 강사로 초빙해 한우 개량 방향 및 고급육 생산성 향상을 위한 특강과 한우산업 전망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의견 제시로 열기가 뜨거웠다. 나상옥 조합장은 “축산업을 둘러싼 대내외적인 환경들이 갈수록 악화돼 경쟁력 제고를 위한 축산 농가들의 노력 없이는 밀려오는 FTA의 험난한 파고를 넘을 수 없다”면서 “한우산업의 핵심인 암소 개량에 대한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한우농가의 안정적 소득을 제공하고 반드시 위기를 기회로 슬기롭게 전환시킬 수 있다는 확신으로 함께 더욱 최선을 다하고 축협도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노상래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전세종 sejong108@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