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최영호)가 겨울방학을 맞이하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독서활동 경험과 책 읽는 즐거움을 주기 위해 ‘2015 겨울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구립도서관인 문화정보도서관과 푸른길도서관에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먼저 봉선동에 위치한 문화정보도서관에서는 내년 1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 일정으로 ‘책으로 만나는 존엄성’이라는 주제로 겨울 독서교실이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관내 초등학생 2~3학년 4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참가자 모집은 선착순 개별 접수이며, 전화(062-607-2524)로도 접수 가능하다.프로그램은 대학과 문화센터 등에서 활동한 경력이 풍부한 외부강사 3명이 진행하며, ‘나도 신문기자’와 ‘어린이 역할극으로 만나는 존엄성 이야기’ 등 독서 흥미를 유발할 수 있으며 발표력 및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문화정보도서관 관계자는 “참가자들이 직접 몸을 움직여 가며 참여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던 만큼 이번 프로그램 역시 스스로 창작하고 행동할 수 있는 비중을 높여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주월동 푸른길도서관에서는 내년 1월 13일부터 16일까지 ‘기록, 그 위대함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겨울 독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관내 초등학생 4~6학년 3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며, 오는 29일부터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접수는 남구도서관 통합 홈페이지(lib.namgu.gwangju.kr)를 통해서 접수하거나 도서관을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프로그램은 (사)한국독서북아트협회 등 독서관련 협회 추천을 받은 강사진이 진행하며, 도서관 소장자료 검색법과 유네스코에 등재된 우리나라 기록문화유산 알아보기, 독서토론 및 퀴즈 한마당, 체험학습 북 만들기 등이다. 겨울 독서교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남구도서관 통합홈페이지(lib.namgu.gwangju.kr) 또는 남구 문화정보도서관(062-607-2524), 푸른길도서관(062-607-2531)으로 문의하면 된다.푸른길도서관 관계자는 “독서교실에 마련된 다양한 독서활동을 통해 책 읽는 즐거움을 느낀 아이들은 독서를 생활화 할 수 있을 것이며, 모둠활동을 통해 사회성 및 사고력을 증진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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