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소정기자
조홍래 한국투신운용 신임 대표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한국투자신탁운용 신임 대표에 조홍래 한국금융지주 전무가 임명됐다. 조 신임 대표는 1961년생으로 서울 명지고를 나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미국 예일대학교 경제학 석사를 취득하고 동대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애널리스트 출신으로 1992년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본부장을 거쳐 2002년 동원증권 리서치본부장을 역임했다. 이후 한국투자증권 홀세일본부장, 법인본부장을 거쳤다. 지난 2008년부터 한국금융지주 글로벌리서치실장을 맡았으며, 2011년부터는 경영관리 실장 및 한국투자신탁운용 상근감사를 겸직하다 이번 인사에서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승진 임명됐다.한국투자신탁운용 관계자는 "조 신임 대표는 베스트 애널리스트 출신으로 투자전략과 리서치 부문 전문가"라며 "내년 해외 진출에 역점을 두고 있는 상황에서 리서치 기반의 대표 선임으로 운용 역량 강화 및 글로벌 진출 등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