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보건소 벤치마킹 요청 쇄도 ""정부 3.0 시책 및 각종 보건사업 평가에서 우수시책 채택"[아시아경제 김권일 기자]광양시보건소가 금년 새롭게 추진한 주민참여형 보건사업 Mam-project가 지역주민, 기업체, 유관기관, 학교 등에서 높은 호응을 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보건소는 각종 보건사업 수행을 위하여 사업별로 전략기획팀을 구성하고 기획 및 평가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하여 주요 이해관계자를 기획 및 수행 그리고 평가과정에 참여시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실정에 맞는 자체 매뉴얼을 만들어 수행하고 있다.지난 3월부터 통합건강증진사업, 감염병예방사업, 자살예방사업, 암관리사업 등 각종 보건사업 수행시 주민참여형 Mam-project를 실시, 이를 통해 건강증진사업에 대한 지역주민의 공감대 형성은 물론 지역주민의 니즈를 미리알고 보건서비스를 제공하는 선제적 행정을 펼칠 수 있어 책임행정과 신뢰성 확보에 이바지하고 있다.특히, 주민참여형 Mam-project는 광양시 정부 3.0 시책 우수사례 채택과 창의 혁신과정(CCI) 평가대회 최우수 시책 선정, 금연사업, 자살예방사업, 암관리사업, 감염병관리사업 등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우수시책으로 인정받았다.또한, 맴 프로젝트의 수행기법과 진행방법을 알기 위하여 부산시 강서구 보건소, 목포시 보건소 등 많은 지자체에서 벤치마킹 하였으며, 많은 곳에서 참여를 희망하고 있다.‘맴 프로젝트’는 마음이론을 기반으로 각종 보건사업 기획단계에서부터 지역주민을 참여시켜 소통과 화합을 통하여 서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주민의 요구(행동)를 미리 예측해 선제적으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방식의 행정시스템이다.아울러, 각종 보건사업 수행 후 디 브리핑(피드백)회의를 통하여 맴 프로젝트 과정에서의 문제점을 도출하고 정리하고 확인하는 과정(디브리핑)을 거치도록 하여 행정의 신뢰성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맴 프로젝트를 개발한 김창중 건강증진과장은 “이제는 우리 공직사회도 미래의 행정수요를 예측하고 올바른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모든 조직원들과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학습조직을 구성/운영해야 하고, 자기 소관업무에 대하여 만족감과 가치를 추구해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광양시보건소(건강증진과)는 4년째 자체 ‘학습의 날’을 매분기 운영하여 새로운 지식을 공유/활용하고 이를 통하여 창발적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새로운 시책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김권일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