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CJ대한통운은 최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선정하는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기업(KNPS)' 지수 조사에서 택배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서울과 수도권 및 전국 6대 광역시 거주 1만여 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해당 제품이나 서비스를 타인에게 추천할 의향을 조사한 결과다. CJ대한통운은 그간 택배업계 최초로 소비자 고객평가단인 'CJ택배사랑' 운영을 통해 1000여 건의 개선 아이디어를 접수, 검토를 거쳐 서비스에 적용하는 등 소비자와의 소통과 개선노력을 전개해왔다. 또한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택배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도록 새 택배 앱을 출시했다. 택배기사에게 유니폼을 착용하고 신분증을 패용해 신분 확인이 쉽도록 하고 이를 정기적인 서비스 교육을 통해 숙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이밖에도 고객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운송장에 전화번호를 변환한 가상의 번호가 인쇄되게끔 하는 전화번호 변환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고객 안심을 위한 노력에도 앞장서고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차별화한 서비스와 고객 소통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이 같은 인증들을 받게 된 것으로 생각한다"며 "더 좋은 서비스로 고객에게 보답하겠다"고 밝혔다.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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