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유럽의 주요 증시는 16일(현지시간) 상승세로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2.50% 오른 6337.00에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2.24% 상승한 4095.30에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 역시 2.52% 오른 9568.80을 기록했다. 12월 독일의 제조업구매관리자지수(PMI)는 51.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달 49.5보다 상승한 것이고 시장 예상치도 상회는 것이어서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이밖에 최근 주요지수들이 크게 떨어진데 대한 저가 매수세도 유입되면서 러시아 루블화 폭락과 유가 급락에 대한 우려를 상쇄한 것으로 분석됐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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