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일본 증시가 16일 급락했다. 국제 원유 가격 급락으로 유럽과 미국 증시가 하락한데다 엔화 강세 악재가 겹친 때문이다. 닛케이225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01% 급락한 1만6755.33로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 지수도 1.88% 밀린 1353.37로 마감됐다. 시가총액 1위 도요타 자동차는 1.33% 밀려 2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혼다 자동차와 닛산 자동차도 2.10%, 2.63% 급락했다. 에너지 개발업체 인펙스 홀딩스는 유가 급락 여파로 2.06% 빠졌다. 유통업체 이온은 크레디트스위스가 투자의견을 하향조정한 탓에 6.39% 급락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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