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준우기자
[아시아경제 장준우 기자]새누리당은 15일 부산 사하갑 당협위원장에 해당 문대성 의원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권은희 새누리당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이날 오전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부산 사하구갑에 대해 현직 국회의원과 당협위원장의 불일치에 따라 김척수 현 당협위원장의 사퇴를 결정하고 현역 지역구 의원인 문 의원을 당협 조직위원장으로 임명했다고 전했다. 문 의원은 박사논문 표절 논란으로 지난 2012년 4월 19대 총선 직후 탈당했다가 지난 2월 복당한 바 있다.이와 함께 김경안 전북 익산시 당협위원장에 대해서는 김 위원장이 최근 서남대 총장으로 선임됨에 따라 당협위원장직 사퇴를 의결했다. 또 새누리당은 김명연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재능나눔위원회를 구성했다. 재능나눔위원회는 방송인 홍서범ㆍ조갑경씨를 비롯해 황선홍 포항스틸러스 감독, 이영표 축구해설위원 등 방송인과 의료인, 전직 축구선수 등을 포함한 외부인사 36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장준우 기자 sowha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