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푸조, 시트로엥의 공식수입원 한불모터스는 5년 만에 워크아웃에서 졸업했다고 15일 밝혔다. 한불모터스는 2009년 4월 워크아웃에 들어간 후 자구계획을 성실히 수행하며 2010년 이후 매출 증가 및 영업이익 흑자를 시현하는 등 주요 경영목표를 달성해 재무건정성 지표가 크게 개선됐다. 또 경영정상화계획 이행을 위한 약정서상 조기졸업 요건을 충족해 2014년 12월 워크아웃을 졸업했다.한불모터스 관계자는 "이번 워크아웃 졸업은 향후 수입차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세가 예상된다는 점과 푸조와 시트로엥의 판매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점이 긍정적인 평가로 작용했다"며 "채권금융기관 공동관리 졸업은 한불모터스의 대외 신뢰도를 높이는 데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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