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어르신 가구 256곳에 소화기 전달

새마을금고중앙회 서대문구협의회, 어르신 안전한 겨울나기 위해 후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I WISH 따뜻한 서대문 사업’ 협약기관인 새마을금고중앙회 서대문구협의회(회장 정기영)가 저소득 어르신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가정용 소화기 256대를 전해왔다고 밝혔다.소화기는 홍제(이사장 정기영), 북가좌(이사장 오환인), 남북가좌(이사장 진광범), 독립문(이사장 유규상), 신촌(이사장 오왕근), 연희(이사장 박종해), 홍은(이사장 정용래), 명지(이사장 이일준) 새마을금고가 화재에 취약한 어르신 가구에 전달하기 위해 함께 마련했다.기증 받은 소화기는 동 주민센터 복지담당 공무원들이 70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직접 전달하고 사용방법을 안내했다.

저소득 가구에 소화기 전달 협약

새마을금고중앙회 서대문구협의회는 2012년 10월, 서대문구와 ‘I WISH 따뜻한 서대문 협약’을 체결한 뒤 매년 지역 어르신들에게 가정용 소화기를 기증해 오고 있다.정기영 새마을금고중앙회 서대문구협의회장은 “거동이 불편하고 연로하신 어르신들이 화재 없이 안전하게 겨울을 나실 수 있도록 소화기 무료지원 사업을 추진했으며 소외된 이웃에게 지속적으로 더 많은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매년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는 새마을금고중앙회 서대문구협의회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앞으로도 이 같은 민간 주도의 기부가 더욱 활발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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