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사육농가 워크숍, 고급육 생산으로 소비자 욕구 충족”
완도 자연그대로 축산 조기실현을 위한 한우농가 워크숍이 지난 8일~9일 2일간 완도해조류스파랜드에서 열렸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완도군(군수 신우철)이 한우사육 농가의 역량강화 및 ‘완도 자연그대로 축산’실천으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 8일부터 1박2일간 완도해조류스파랜드에서 열린 워크숍에는 한우 사육농가 60명이 참여했다. 군 관계자는 "암소 및 송아지 관리에 필요한 기술교육과 완도 자연그대로 축산 실천을 위해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완도군은 식품 안전성과 고급육에 대한 선호도 등 소비자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기존의 관행적인 한우 사육방법으로는 경쟁력이 없다고 판단하고 ‘완도 자연그대로 한우’를 군의 대표 브랜드 상품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축산농가가 바이오기능수를 이용하여 가축의 생체활성화를 촉진하여 가축의 건강증진과 전염병을 예방하여 안전한 고급육 생산 촉진에 나선 것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워크숍 특강을 통해 “완도 자연그대로 한우 브랜드를 개발·육성하고, 고품질의 청정한우를 생산하여 국민들이 소고기를 먹기 위해 완도를 찾게 하자”고 당부했다. 고금면에서 한우 80두를 키우고 있는 정수익씨는 “완도 자연그대로 한우 브랜드를 육성하고 완도 축산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하고 있는 군수와 공무원들의 열정에 감사하고 완도 한우의 지명도가 높아지도록 ’완도 자연그대로 농축산‘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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